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정훈진)은 10월 28일 토요일 아름다운 가게 탄방점에서 ‘제10회 변호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실시했다. 대전변호사회는 2014년부터 사회공헌 일환으로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모아 기부하는 봉사를 매년 실천하고 있다. 회원 변호사 각 가정과 사무실에 사용하지 않은 새 물품이나 쓰임을 찾지 못하는 유용한 전자기기 등을 나누는 것이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기증·판매함으로써 물건에는 새 생명을, 소외된 이웃에는 희망을 주는 진정한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차원이다.
이날 행사는 대전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물건 기증과 판매에 동참했고,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이 물품 300여점을 기증했다. 행사 당일 판매한 수익금과 기부금을 포함해 약 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