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오피니언 리더층인 디트뉴스 독자들이 13개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파워 인물을 선정했다.
지난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디트뉴스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발송과 함께 2차례 전화 문자 발송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 조사에는 모두 2867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의 특징은 각 분야별로 설문 응답 시 3명까지 복수로 응답을 요구해 특정인 한 명에게 쏠리는 현상을 차단했다. 그 결과 13개 분야별로 2명씩 총 26명이 선정됐다.
법조계- 김형태 문성식 등 전현직 변호사회 회장 지역 법조계에서는 전현직 대전변호사회장인 김형태 변호사와 문성식 변호사가 선정됐다. 이들 모두 변호사들의 수장을 지내거나 맡고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변호사들에 비해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들에 이어 변호사회 이사인 김귀덕 변호사와 대전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이관형 변호사, 변호사 회장을 역임한 정교순 변호사, 대전지법원장으로 퇴임한 조용무 변호사가 뒤를 이었다. 또 부장판사로 퇴임한 손차준 대전변호사회 제1부회장과 부장검사로 퇴직한 양병종 대전변호사회 제2부회장, 대전지법 가정지원장을 지낸 정갑생 변호사, 민변 대전충청지회장인 이현주 변호사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