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법무법인 씨앤아이 임지혜 변호사가 나눔리더 16호로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지혜 변호사는 시아버님이신 법무법인 씨앤아이 문성식 대표변호사의 권유로 이번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 문 대표변호사는 이미 지난달 5일 나눔리더 10호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해 활동중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리더 권유를 통해 여러분이 함께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임 변호사는 “시아버님의 봉사활동을 옆에서 함께 참여하고 도우면서 보고 배운 것이 많았다”며 “나눔은 여유가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가 없더라도 하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라고 하신 시아버님의 말씀에 나눔에 대한 생각과 가치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한마디로 나눔의 가치가 바뀐 것처럼, 많은 사람들도 다른 누군가에도 나눔이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 변호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대전모금회 시민감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모금회의 주요사업에 대해 투명성과 적정성을 감시하면서 시민들의 성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시민을 대표해 활동하고 있다.
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나눔실천 릴레이 ‘나눔리더’는 현재 16명이 가입해 활동 중”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과 기관장들의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대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호의 나눔실천 운동의 하나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하며, 1년 이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