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흥나게, 흥미롭게, 부흥시키기 위해 시민의 자발적 역할 모색과 실현을 목적으로 한 대흥포럼(의장 문성식)이 출범한다.
대흥포럼은 오는 30일 오후 4시 대전 중구문화원 1층 뿌리홀에서 발대식과 창립심포지엄을 연다.
대흥 포럼의 초대 의장은 법무법인 씨앤아이의 문성식 대표가 맡게 됐다.
대학생부터 소상공인, 사회단체장(장기기증운동본부, 교통장애인협의회, 소비자시민단체, 의회를사랑하는모임 등), 시민, 예술 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대흥포럼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문화·예술·디자인, 방송·언론, 연구·교육·법률, 금융·보험, 경영·행정, 미용·여행·외식업·운송 서비스, 건설, 부동산 등 다양한 직업군의 시민 약 50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재근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역사회가 추구할 이상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하고, 강영환 시사평론가가 지정토론한다.
문성식 의장은 “대흥포럼은 지역의 현안을 고민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리적 컨센서스를 추구하되 이념적 대립을 지양함으로써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예술과 대중문화의 발전, 나눔과 봉사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또 “무엇보다 진정한 대전시민의 힘으로 대전을 흥나게, 흥미롭게, 부흥하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의장은 “이번 발대식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생활 방역 지침에 의거해 시민들 스스로 자율방역체계를 구축했다”며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와 입장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비치, 행사장 소독 등 자발적인 시민의식으로 철저한 방역관리와 코로나 대응 지침을 적극 준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더불어 “행사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과 생필품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무법인 씨앤아이는 가사 업무에 있어서 이혼과 그에 따른 양육권문제, 재산분할 등을 주오 수임받는 법률사무소다. 재판상 이혼을 비롯해 협의이혼, 사실혼, 이혼절차, 위자료, 재산분할, 양육권과 양육비, 소년사건 등을 주로 다룬다.
출처 : 중도일보(www.joongdo.co.kr)